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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 소개

열정과 패기, 최고의 퍼포먼스로 수원시민을 위한 세계 속의 수원시립공연단을 꿈꾼다!!
2015년 7월, 수원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창단된 수원시립공연단은 국내 최초로 무예24기 시범단과 극단이 힘을 합하여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제작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수원시와 대한민국의 문화역량을 높이고 수원시민의 문화적 긍지를 향상 시킨다’는 포부를 밝히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 동안 국내 연극계에서 수많은 작품을 흥행시키고 창단공연 뮤지컬 ‘바리’를 통해 대중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발군의 연출력을 선보인 장용휘 예술감독의 연출 아래, 2015년 12월에는 격변기를 살았던 우리네 어머니들의 애환을 다룬 작품인 정극 ‘그 여자의 소설’로 많은 시민들에게 애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특히, 「2016 수원화성 방문의해」와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맞아 수원을 대표하는 정조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초대형 창작뮤지컬 '정조 (부제:만천명월주인옹)'을 제작하여 침체되어 있던 대한민국 창작뮤지컬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며 수원시 공연예술의 수준을 한층 드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매일 수원화성 신풍루 앞에서 상설공연을 하고 있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무예24기 시범단은 정조의 친위 부대인 장용영의 무예를 익혀온 최고의 전통무예 고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무예단의 공연은 다양한 동작과 무기를 갖추어 변화무쌍하며 간결한 멋과 호쾌함을 가지고 있어 수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손꼽히는 명물이기도 하다. 무예사 박사학위를 소지한 최형국 상임연출의 지휘 아래, 학술적 근거와 고증이 한 층 강화된 전통 무예에 아크로바틱과 마샬아츠 등을 가미하여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나믹한 공연을 시연하고 있다. 이밖에 매년 수원화성문화제의 메인 공연으로 정조대왕의 야간 군사훈련을 재현한 ‘야조(夜操)’와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되어 있는 말 위에서 병장기를 다루는 마상무예 6기(마상무예 4기, 격구, 마상재)를 기반으로 하여 국내 유일의 고증을 통한 마상무예 공연인 ‘선기대(善騏隊), 화성을 달리다’ 등을 연간 특별공연으로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수원시립공연단의 행보는 수원시의 문화예술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120만 수원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넓혀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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