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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름무예학교' - 권법수련을 마치며
작성자 이선민 작성일 2022-08-13 조회수 165

 3주간의 긴 수업기간과 8시50분이라는 이른 시간으로 고민끝에 신청한 '여름무예학교'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수련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엔 어려워 하던 아이들이 늘 격려해 주시는 선생님이 계서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냈던 거 같습니다.



동작을 잘 해내지 못하는 아이에겐



"00야 다른건 다 잘하니까 이것만 기억하면 돼"



라며 다른 장점을 찾아 북돋아 주시고



 힘들어 하는 아이가 보이면



"내가 너희들이 힘든걸 몰랐구나 쉬었다 하자"



라고 하시며 틈틈이 아이들을 살피셨습니다.



 오빠를 따라 온 아이까지 챙겨서 알려주시고 심지어 엄마들이 무예에 관심을 보이니 번거로우실 법도 한데 함께 하는 걸 허락해 주



시기까지 하는 넓은 마음의 선생님덕에 아이도 엄마도 지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수련장에 함께 나와 끝까지 지켜보며 불편한 점 챙기려 애써주신 여직원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아름다운 행궁에서 무예를 배울 수 있었다는 게 무엇보다도 의미있고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시립예술단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내년 여름무예학교도 아이가 흔쾌히 하겠다고 하니 꼭 참석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수고많으셨습니다~~



 



 



 



 


  • 공연단 2022-08-19

    안녕하세요~ 3주간의 여름무예학교가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수강생분들 뿐만 아니라 옆에서 지켜보시며 함께 무예에 관심 가져주신 학부모님들을 보며 저희도 그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전통무예를 배워보고 역사를 알아간다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학부모님의 추억속에 여름무예학교가 오래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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