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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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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원시향, ‘최희준 제7대 예술감독 취임 기념 음악회’를 축하하면서
작성자 홍명후 작성일 2019-02-22 조회수 303

글쓴이 상담학 박사 홍명후



21일 오후 7시 30분 수원 SK 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최희준 제7대 예술감독 취임 기념 음악회'가 700여 석의 객석을 꽉 메운 채 성황리에 열렸다. 오늘 음악회는 클래식의 3대 거성인 바그너/뉘른베르크 명가수 서곡, 멘델스존/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 바이올린 이경선과 협주하였고, 브람스/교향곡 제1번 다단조 작품 68이 연주되었으며, 앙코르곡으로 '로엔그린 3막 전주곡'이 연주되었다.



지난 19일 클래식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오늘 음악 감상에 대한 예습을 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오늘 ‘최희준 제7대 예술감독 취임 기념음악회’는 한마디로 감동, 감동을 더해 대성공적이다. 그간 수원시립 교향악단 단원들도 굶주린 사자가 먹이를 만난 듯이 사기충천으로 매우 힘차고 활기찬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감동의 음악회를 선보였다. 따라서 관객들도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로 최희준 예술감독취임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열렬한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최희준 예술 감독은 그간 리플릿(leaflet) 등을 통해 본 경력으로 보아 독일 유학파이며, 코리안 심포니, 전주시립 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양대학교 지휘 전공 교수로도 활동 중인 것으로 볼 때, 음악적 역량과 교향악단 운영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객관적 능력은 충분히 갖춘 것 같다. 단원들도 그간 선장 없는 배와 같이 교향악단의 정상 활동에 많은 제한을 받았을 것이다.



즉 상임지휘자를 매우 기다렸을 것이다. 이제는 과거의 아픈 상처는 잊고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고 그간 지휘자의 공백 기간이 1년 7개월로 길었던 만큼 최희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감독 하에 수원시립 교향악단의 명예를 위해서도 수원시민을 위한 보다 많은 서비스를 위한 음악회를 자주 개최하는 등을 더해 수원시립 교향악단의 모든 구성원들의 단합과 함께 단원들 개인 발전은 물론, 악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아울러 최희준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음악회 타이틀도 ‘취임 기념음악회’라고 명명한 것을 볼 때 교향악단 단원들과 신임 예술감독의 남다른 각오가 엿보인다. 그리고 최희준 예술감독은 외모 인상에서부터 성좌 이론에서처럼 음악 지휘를 위해 태어난 예능적 인상에다 섬세한 지휘는 감동이고 매력적이었다. 오늘 맨 마지막 곡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다단조 작품 68 연주 시 그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 실력과 역량이 나오기 시작했다.



섬세함에다 역동적인 몸놀림과 열정적인 지휘 모습은 영락없는 천재성이 있는 지휘자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오늘 음악회는 감동적이고 대성공이었다. 이런 모습은 앞으로 수원시립 교향악단이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 연주회가 사뭇 기대되는 이유이다. 오늘 음악회를 통해 많은 힐링을 받아 문화적, 정신적인 행복감이 충만된 순간이었다. 오늘의 음악회의 여운이 쾌 오래도록 간직될 것 같다.



오늘 최희준 예술감독 취임 음악회에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수원시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준 최희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수원시립 교향악단원들에게도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린다. 2019.02.22


  • 관리자 2021-02-18

    안녕하세요 수원시립교향악단 입니다. 깊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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