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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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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dieu2018 수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관람을 하고나서
작성자 홍명후 작성일 2019-01-02 조회수 364

글쓴이 상담학 박사 홍명후



31일 오후 8시 수원시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18송년음악회를 관람하였다. 금년 한해를 ‘송년음악회’ 관람을 통해 마무리 하는 영예를 얻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송년음악회에 초청해준 수원시 관계당국에 감사드린다. 온양온천을 다녀온 후 송년음악회 참석으로 몸은 다소 노곤하지만 마음만은 신바람이 나는등 청춘 같아 기분이 매우 상큼하다. MC 하지영의 사회로 약 2시간동안 1부. 2부로 나뉘어 공연이 구성되었는데, 연말 송년음악회답게 교향악단과 합창단 출연가수 등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박수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가수들의 리드하는 대로 관객들도 서서 율동을 하고 장단에 맞추고 웃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것이 이번 송년음악회의 특징이었다.



또한 1부는 국악조의 음악장르로 구성하고. 2부는 현대음악 장르로 구성 음악회가 진행되었다. 1부 공연은 첫 번째 고석진 퍼커션 Opening 타악기 공연으로 난타가 연주되었는데 북과 장구, 꽹과리가 아우러져 신명나게 두들기는 장단 연주로 관객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어서 수원시립합창단 43명(남20명,여23명)이 연등불을 들고 입장,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인 ‘아리랑’을 합창하였는데, 부채를 이용한 몸놀림과 다양한 부채춤은 아름다음의 극치였고 한국민요축전의 합창은 강강술래, 부채춤과 함께 아리랑을 다시한번 불렀고, 독창 아리랑을 불러 아리랑의 다양한 형태의 합창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방아타령’을 난타공연과 합창단의 협연으로 합창을 하니 또 다른 하모니를 형성화된 화음은 너무 아름다워 관객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열정적으로 준비한 합창단에 찬사를 보낸다.



이어서 2015년 창단한 수원시립공연단의 ‘화산’(정조대왕 뮤지컬)‘달의 소리’‘관무제 아름다운 임금’이 공연되어 수원화성의 정조대왕을 기리는 뮤지컬공연으로 수원을 상징하는 역사문화 도시인 전통공연을 펼쳐서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 공연은 오페라여가수의 독창에 이어 남자 오페라가수가 등장 남녀 듀엣 공연과 11명(남8,여3)의 오페라가수들이 공연을 펼쳤다. 딘원들은 공연을 마치면서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관객들에게 인사하면서 퇴장 하였다. 아울러 관객은 박수로 화답하는 관경은 매우 아름다웠다. 1부 공연의 대미는 국악디바(Diva) 영화서편제 '오정해'가 스페셜게스트(Special Guest)로 출연하여 '배 띄워라‘ 노래를 국악 톤으로 구슬프게 불렀다가 신나게 고음으로 불러 관객의 박수갈채와 가수. 관객이 일체감 이루어 흥을 돋우었다. 이어서 2번째 곡으로 ’홀로아리랑‘을 관객도 박수를 함께 치고 노래를 따라하게 하여 관객의 흥을 최고조로 띄우는 등 역시 ’국민 국악디바(Diva)‘의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앵콜곡으로 부른 '진도아리랑'도 관객과 함께 합창하였다. 2부는 먼저 박지훈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90명)의 신나는 Radetzky Marsch 연주로 시작하였다. 역시 현대음악의 교향곡들은 경쾌한 리듬과 박자로 신바람이 절로 나는 등 국악보다는 현대음악이 음악적 즐거움이 더했다.



이어서 스페셜 게스트 ‘국가대표 R&B 가수 김조한’이 You raise me up를 신나게 불렀고, 그리고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러 관객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앵콜곡으로 음악 반주에 맞추어 ‘천생연분’을 솔로 곡으로 열창하였다. 2부 공연의 대미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영국 출신 록밴드 퀸의 대표곡 중 하나인 영화주제곡을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협연하여 한껏 영화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오늘 송년음악회를 위하여 특별히 연주 연습을 통해 준비를 하였다는 사회자의 멘트처럼 멋있는 음악을 선사하였다. 주제곡을 부를 때는 앞 배경에 영화의 장면들을 화면 처리하는 섬세함도 보여 주었다. 또한 영화 속의 리드싱어 ‘록밴드 퀸‘ 대역으로 합창단 단원이 분장 출연하여 더욱 음악의 격조를 높였고 관객들의 가장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One day more’곡을 테너가수 3명, 소프라노 가수 3명이 합창으로 열창을 하였다.



아울러 ‘석별의 정’노래를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협연으로 2018저무는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함께 새해를 맞아 행복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개사를 하여 불렀으며, 마지막으로 ‘여행을 떠나요‘를 오늘 출연한 합창단과 교향단의 연주에 맞추어 모든 관객이 일어나 율동과 노래를 부르는 것을 끝으로 이번 송년음악회를 마무리 하였다. 시민을 위해 훌륭한 공연을 해준 수원시립예술단에도 감사 드린다. 2018.12.31


  • 관리자 2021-02-18

    보내주신 성원에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2019년 새해에도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는 수원시립예술단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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