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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의 소리
인생 첫 ‘무예’를 경험하며 한동작 한동작 배워나갈 때마다 육아와 살림속에 잊혀졌던 나 자신에 대한 대견함과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이번 '여름무예학교'는 작년부터 관심이 많았지만 아이의 나이가 맞지 않았고,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첫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가 늘어지거나 나태해지지 않고 꾸준하게 무언가 도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신청하였는데, 오히려 제가 오랜만에 꾸준하게 도전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무예24기'를 들어는 보았지만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작년 장안구민회관에서 '호위무사' 극을 통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들이 운동을 좀 했으면 했는데 그 극을 보고 검도에 흥미를 가져 검으로 꾸준하게 운동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가까이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어주시고 홍보 또한 더 활성화 해주셔서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속에 한사람마다 한동작 놓치지 않게 섬싱성의로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옆에서 응원가득 해주신 사무국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존함을 몰라서 죄송해요ㅠㅠ) 함께했던 가족분들도 너무 반가웠어요.
마치고나니 여운이 많이 남아서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무예가 제게 잘 맞는지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ㅎㅎ 여름 건강히 잘 이겨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