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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수원시향을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만났다.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된 2016 교향악축제의 일곱 번째 날, 수원시향을 수원이 아닌 다른 무대에서 만나는 것도 처음이었고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 우승자의 연주를 실황으로 들어보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바이올린 협연자 임지영은 동영상으로 찾아본 화면 속 모습과 하나도 다르지 않게 나이답지 않은 무게감과 기운 한창 좋을 때의 경쾌함을 흔들림 없이 보여주었는데 처음부터 그녀가 만들어내는 소리에 흠뻑 취한 객석의 분위기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1악장을 마쳤을 때 우렁찬 박수소리가 들려와 조금 어리둥절하기도 했다. 오케스트라와 따로 노는 것 같으면서도 어그러지는 데 없는 소리가 귀를 놓아주지 않았고 조명을 받아 하얗게 빛나는 임지영의 손가락이 춤을 추는 것에 따라 그녀의 어깨 위에 놓인 바이올린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온갖 감정의 소리들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마침내 차갑게 느껴지는 실내 공기 때문에 터지려는 기침을 참아가며 그녀의 연주를 모두 듣고 나서는 유학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 젊은 연주자가 일궈낸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 우승이란 말 안에 들어 있는 의미와 가치를 비로소 실감할 수 있었다. 2부 무대에서 시향이 연주한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이었다. 교향악축제 프로그램을 처음 봤을 때 눈 안에 들어온 것은 '2번'이라는 숫자였고 그 숫자를 보고 내 머리 속에서 조급하게 떠올린 것은 '피아노 협주곡 2번'이었다. 클래식 입문의 역사가 짧은 티를 내느라 그랬을 것이다. 어쨌든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은 동영상으로도 한 번 들어본 적 없는, 내게는 실연으로 들어본 초연곡이 되어버린 셈이다. 놀란 것은 수원시향의 소리가 수원에서 들을 때와는 사뭇 달랐다는 것인데 무대 위에서 만들어내는 소리의 질감과 양감뿐만 아니라 객석에서 사람들이 보여주는 반응의 질과 양 역시 수원에서와는 분명 달랐던 것에 비춰보면 수원과 서울 두 곳의 무대가 달라 음향의 차이가 생겨 그렇게 느껴진 것일 수도 있겠지만 지휘자와 연주자, 그리고 객석이 서로를 부양하며 만들어낸 효과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고 보면 이번 연주회에서도 한 가지는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수원시향의 느낌이 다른 소리를 들어보고 싶거든 무대를 서울로 옮겨서 들어봐야 한다는. '잔인한 달'로 회자되던 4월이 올해는 복 받은 달이 될 모양이다. 수원시향의 연주를 한 달에 세 차례나 들을 수 있고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 우승자 두 명의 협연을 현장에서 들어볼 수 있으니. 이래저래 4월 20일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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