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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일보]수원시립합창단 오는 29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몬테베르디 탄생 450주년 기념 공연 진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6-20 조회수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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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오는 29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몬테베르디 탄생 450주년 기념 공연 진행

송시연 기자 shn8691@hanmail.net  노출승인 2017년 06월 19일 14:13     발행일 2017년 06월 20일 화요일     제0면
▲ 수원시립합창단 단체사진 보도자료용
▲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이 오는 29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몬테베르디 탄생 450주년을 맞아 <몬테베르디-저녁기도(Monteverdi-Vespro della Beata Vergine)>를 준비했다.

이탈리아의 작곡가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Claudio Monteverdi, 1567~1643)는 1590년부터 22년간 만토바 공의 궁정음악가로 활약하다, 1613년에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대성당의 악장이 됐다.

 

 

이후 가극사 초기의 기념비적인 작품 <오르페오>에서, 최후의 걸작 가극 <폽페아의 대관>까지의 35년간에 걸쳐 다수의 극음악을 작곡했다. 그의 곡은 관현악의 확충, 극적효과 표출의 수법을 도입해 오늘날 가극의 기초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녁기도는 1610년 작곡해 교황 바오로 5세에게 헌정한 작품이다.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이전의 종교음악 가운데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르네상스 말기의 시대적 분위기와 음악사적 변화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음악사적으로도 특히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Earl Rivers 교수 사진 보도자료용
▲ Earl Rivers 교수
이번 공연은 미국의 합창명문 신시내티 음악대학의 지휘과 교수 겸 CCM Chamber Choir 음악감독인 Earl Rivers 교수와 함께한다. Earl Rivers 교수는 수원시립합창단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조화로운 협연을 통해 현대적인 감성으로 세련되게 재해석한 저녁기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소프라노 석현수·한경성, 카운터테너 조요한, 테너 박승희·강경묵·윤제상, 베이스 박승혁·박승훈 등 국내를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아울러 하프시코드 박지영, 오르간 Arend Grosfeld,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도 협연한다.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합창과 독창, 오르간과 하프시코드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악곡 전체의 입체적인 조형미를 훌륭하게 보여 줄 것”이라며 “바로크 음악의 세련되고 신선한 모습을 확인 할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또는 전화(031-250-5357)를 통해 할 수 있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 카메라타 안티콰 단체사진 보도자료용
▲ 카메라타 안티콰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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