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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신문] 낭만주의 두 거장의 음악에 취해볼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6-19 조회수 751
차이콥스키·브람스 대표곡 한자리에

피아니스트 마리안 랍산스키 초청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연주
정주영 지휘로 브람스 작품 진수 선봬

낭만주의 클래식을 대표하는 거장, 차이콥스키와 브람스의 대표곡이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1일 제253회 정기연주회로 ‘정주영, 브람스’를 준비, 깊이있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표현되는 최고의 낭만음악을 소개한다.

  
 
모차르트의 대표적 희극 오페라 코지판 투테 서곡으로 시작하는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마리안 랍산스키를 초청해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의 열광적인 인기에 가려지긴 했으나, 곡 자체만으로 반짝반짝 빛나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는 명곡으로, 1번 못지않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색깔을 지니고 있다.

피아니스트에게 화려한 테크닉을 요하는 이 곡은 차이콥스키의 창작력이 가장 왕성했던 시기에 탄생했다.

초연 후 차이콥스키에 의한 수정본이 전해지다가, 리스트의 제자이자 위대한 피아니스트로 널리 알려진 알렉산더 질로티에 의해 원작의 상당부분이 수정돼 알려지게 됐다.

이날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마리안 랍산스키는 2004년부터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총감독을 역임했고, 프란츠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쿨,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쿨, 스크리아빈 피아노 콩쿨 등 유럽의 유명한 국제 피아노 콩쿨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받는 등 슬로바키아 클래식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러시아 색채가 물씬 풍기는 연주로 관객을 찾아갈 것이다.

이어지는 브람스 교향곡 제1번 다단조 작품68은 베토벤의 10번째 교향곡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베토벤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독일 고전주의의 정통을 이어받았다.

그러나 장중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이어지면서도 낭만과 우수에 젖은 목가적인 분위기, 특히 4악장 마지막 피날레에서 모든 갈등과 긴장감 해소되며 터져나오는 브람스 만의 감수성은 관객에게 브람스 작품의 진수를 선보인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 정주영의 지휘로 연주되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53회 정기연주회 ‘정주영, 브람스’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진행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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