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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인일보] [수원시립합창단 29일 '몬테베르디 탄생 450주년' 기념공연]종교음악의 반란, 화려함을 노래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6-09 조회수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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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29일 '몬테베르디 탄생 450주년' 기념공연]
종교음악의 반란, 화려함을 노래하다 


민정주 기자           발행일 2017-06-08 제18면

 

르네상스~바로크 과도기 음악 
'저녁기도' 13곡 '환상 하모니'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연주에 
美 합창명문대 얼 리버스 지휘 

 

수원시립합창단 제 163회 정기연주회 포스터22
수원시립합창단이 몬테베르디 탄생 450주년을 맞아 'Monteverdi-Vespro della Beata Vergine'를 오는 29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르네상스에서 바로크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점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작곡가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Claudio Monteverdi, 1567~1643)의 대표적인 종교 음악을 들려준다.  

몬테베르디가 1610년 작곡해 교황 바오로 5세에게 헌정한 이 작품은 바흐 이전의 종교음악 가운데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꼽힌다. 르네상스 말기의 시대적 분위기와 음악사적 변화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특히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몬테베르디는 특히 음악에 극적 요소를 가미해 성악의 반주 정도에 머물던 기악 파트에 성악 못지않은 주도적 역할을 부여했다. 이로써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던 당대의 교회음악에서 생기와 화려함을 느낄 수 있게 됐다.  

 

Earl Rivers 교수 사진 보도자료용
왼쪽부터 얼 리버스 교수, 수원시립합창단 모습. /수원시립합창단 제공

미국의 합창명문 신시내티 음악대학의 지휘과 교수 겸 CCM 음악감독인 얼 리버스(Earl Rivers) 교수가 지휘를 한다. 협연하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수원시립합창단을 조화롭게 지휘해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Vespro della Beata Vergine(저녁기도-총 13곡 구성)'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메라타 안티콰 단체사진 보도자료용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모습 /수원시립합창단 제공

더불어 소프라노 석현수·한경성, 카운터테너 조요한, 테너 박승희·강경묵·윤제상, 베이스 박승혁·박승훈 등 국내를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하프시코드 박지영, 오르간 Arend Grosfeld도 함께 한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수원시립합창단 제163회 정기연주회 'Monteverdi Vespro della Beata Vergine'. 6월 29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티켓 R석 2만원 / S석 1만원 / A석 5천원. 문의:수원시립합창단(031)250-5352~7/ www.artsu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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