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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인투데이] 수원시향, 다시 한 번 베토벤으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02 조회수 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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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돌아가라, 리턴 투 베토벤(Return to Beethoven). 수원시립교향악단이 2년만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45회 정기연주회로 관객들과 만난다. 특별히 이번에 준비한 프로그램은 현재의 수원시립교향악단이 국내 최정상을 넘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시작이 됐던 ‘베토벤’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김대진은 일전의 한 인터뷰에서 "베토벤이 견고하게 습득되면 아무리 큰 바람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그의 판단처럼 작곡가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연구를 기반으로 지휘자와 연주자들이 합심해 최고의 앙상블을 이뤄냈던 2010년의 베토벤은 교향악단의 연주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상임지휘자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 2011년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했다.  

그 이후로 차이콥스키, 슈트라우스로 이어지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작곡가 시리즈는 관현악의 대가 말러 로 이어지기 직전, 다시 한 번 베토벤으로 마음을 다잡는다. 서곡과 협주곡 없이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과 교향곡 7번을 연달아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것이다. 

흔히 ‘전원 교향곡’이라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제6번 바장조 작품68]은 이완된 리듬과 우아하고 균형잡힌 악상으로 전원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기쁨이 곡 전체에 잔잔하게 흐르고 있다. 뒤이어 연주되는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92]는 리스트로부터 ‘리듬의 신격화’ 라고 평가받았다는 일화처럼 역동적인 리듬을 통해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창조해내는 걸작 중의 하나이다. 

지난 7월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와 수원 시민과 음악애호가들에게 선보이는 첫 번째 정기연주회이자, 전세계적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곡가 베토벤의 걸작 두 곡을 연달아 감상 할 수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245회 정기연주회 [리턴 투 베토벤]은 2016년 9월 9일(금) 저녁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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