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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부일보] 수원시향의 베토벤… 그 감동 다시한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02 조회수 1099
김대진 예술감독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2011년 ‘객석예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며 국내 최정상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뻗어나가는 수원시향의 도약을 알렸던 ‘베토벤’을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린다.

수원시향은 오는 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45회 정기연주회 ‘리턴 투 베토벤’ 공연에서 베토벤 교향곡 제6번과 교향곡 제7번을 연달아 연주한다.

앞서 김대진 예술감독은 “베토벤이 견고하게 습득되면 아무리 큰 바람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판단처럼 치밀한 분석과 연구를 기반으로 김대진 감독과 수원시향이 최고의 앙상블을 이뤄냈던 2010년의 베토벤은 수원시향의 연주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켰다는 찬사와 함께 객석예술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줬다.

이후 차이코프스키, 슈트라우스로 이어지는 작곡가 시리즈를 선보여 온 수원시향은 다음 달 관현악의 대가 말러 시리즈를 앞두고 다시 한 번 베토벤으로 마음을 다잡는다.

서곡과 협주곡 없이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 ‘전원’과 교향곡 7번 만으로 이뤄진 이번 레퍼토리는 어느때보다도 진지하게 관객에게 다가온다. 베토벤이 38세이던 1808년 초연한 6번 ‘전원’은 베토벤이 유일하게 직접 표제를 붙인 곡으로 관조적 분위기와 이완된 리듬이 전원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기쁨을 잔잔하게 표현한다. 뒤이어 연주되는 교향곡 7번은 거침없고 역동적인 리듬과 드라마틱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걸작이다.

지난 7월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수원 시민들 앞에 선 무대이자 세계적인 작곡가 베토벤의 걸작 두 곡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031-250-5362~5.

 

박현민기자/mi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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