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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신문] 7년만에 베토벤 품 속으로 그때 그 감동 다시 한 번 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02 조회수 1150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245회 정기연주회 ‘리턴 투 베토벤’이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 베토벤 곡을 연주하며 한층 성장한 연주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수원시립교향악단은 7년만에 ‘리턴 투 베토벤’으로 다시 베토벤 곡에 도전, 기본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무대 위에서 펼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을 9년째 이끌고 있는 김대진 예술감독은 “베토벤이 견고하게 습득되면 아무리 큰 바람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밝히며 오케스트라의 발전을 위해서는 베토벤 곡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년 베토벤 곡 연주 이후 차이콥스키, 슈트라우스로 이어지는 작곡가 시리즈를 선보여온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관현악의 대가 말러 시리즈를 선보이기 직전 다시 한번 베토벤을 통해 마음을 다잡겠다는 각오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서곡과 협주곡 없이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과 교향곡 7번을 연달아 연주해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흔히 ‘전원 교향곡’이라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제6번 바장조 작품68’은 이완된 리듬과 우아하고 균형잡힌 악상으로 전원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기쁨이 곡 전체에 잔잔하게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뒤이어 연주되는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92’는 리스트로부터 ‘리듬의 신격화’라고 평가받을만큼 역동적인 리듬을 통해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창조해내는 걸작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난 7월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초청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와 선보이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첫번째 정기연주회인 만큼 완성도 있고, 열정적인 연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리턴 투 베토벤’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국내 최정상을 넘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시작이 됐던 베토벤을 다시 무대 위에 올려 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가능하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민경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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