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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천일보] 수원시향, '브라보 마이 오페라' 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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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05-18 | 조회수 | 1942 |
수원시립교향악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19일 저녁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2016 수원시립교향악단 가족음악회 '브라보 마이 오페라'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의 대표작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 그리고 찬란한 불꽃처럼 타오르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까지, 주요 멜로디만 들어도 함께 흥얼거릴 수 있는 유명 아리아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1948년에 명동 시공관에서 '춘희 (椿姬: 동백 아가씨)'라는 제목으로 초연됐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는 사교계 여성과 평범한 청년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로 베르디 오페라 중기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특히 1막 초반에 주인공 비올레타와 그녀를 흠모해 온 청년 알프레도가 함께 부르는 이중창 '축배의 노래'는 이 오페라의 대표곡이다. 베르디의 또 다른 대표작 <리골레토>는 대작가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의 환락'을 각색한 대본으로 작곡됐으며, 베르디의 여러 작품 중 사회 비판적인 성격이 가장 강한 작품이지만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대표곡 '여자의 마음' 등의 아리아가 당시에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은 자유분방하고 개성강한 집시의 대표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불릴 만큼 유명한 작품으로, 전통적인 여성의 이미지와 도덕까지도 뛰어넘어버린 강렬한 여자 '카르멘'의 매력이 넘쳐흐른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오페라 <카르멘>에 대해 '음표 한 개도 버릴 것이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 정주영의 지휘와 소프라노 안영주의 해설이 함께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2016 가족음악회 '브라보 마이 오페라'는 오는 19일(목) 저녁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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