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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부일보] 수원시향,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유명 아리아들 한자리에…가정의달에 '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5-16 조회수 1838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유명 오페라의 명곡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가족음악회 ‘브라보 마이 오페라’를 오는 19일 연다.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19일 오후 7시30분 펼쳐지는 수원시립교향악단 가족음악회 ‘브라보 마이 오페라’는 정주영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의 지휘와 소프라노 안영주, 양두름, 최주희, 메조소프라노 김순희, 테너 최보한, 박석호, 바리톤 최종우, 차종훈의 협연으로 무대를 채운다.

1부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작곡가인 베르디의 대표작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의 아리아를, 2부에서는 찬란한 불꽃처럼 타오르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서 귀에 익숙한 유명 아리아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1948년에 명동 시공관에서 ‘춘희(椿姬·동백아가씨)’라는 제목으로 국내 초연됐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는 사교계 여성과 평범한 청년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로 베르디 오페라 중기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특히 1막 초반에 주인공 비올레타와 그녀를 흠모해온 청년 알프레도가 함께 부르는 이중창 ‘축배의 노래’는 이 오페라의 대표곡이다.

베르디의 또 다른 대표작 ‘리골레토’는 빅토르 위고의 희곡 ‘왕의 환락’을 각색한 대본으로 작곡되었으며 베르디의 여러 작품 중 사회 비판적인 성격이 가장 강한 작품이다. 테너 최보한이 국내 광고음악으로 사용돼 귀에 익은 아리아 ‘여자의 마음(La donna mobile)’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아리아를 통해서는 전통적인 여성의 이미지와 도덕까지도 뛰어넘어버린 자유분방한 여자 ‘카르멘’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주곡,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하바네라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유명 아리아를 들어보며 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이 작품에 대해 “음표 한 개도 버릴 것이 없다”는 찬사를 남겼는지 알 수 있다.

교향악단 관계자는 “올해 가족음악회는 어린이 음악회에서 벗어나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준비해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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