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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시스] 김대진&수원시향,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실황음반…국내최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4-08 조회수 146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과 그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음반 '시벨리우스 컴플리트 심포니스-김대진 & 수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발매했다.

지난해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전곡 실황을 녹음한 음반이다.

앞서 수원시향은 2012년 베토벤 교향곡 2번과 5번, 2014년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실황 녹음 음반을 발매한 바 있다.

이번 음반은 핀란드의 작곡가이자 '19세기의 베토벤'으로 통하는 시벨리우스에 대한 김대진의 학구적인 분석과 연주자들의 실질적 노력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연주는 국내에서 몇 차례 시도된 적이 없다. 교향곡 전곡 녹음으로 제작된 음반 역시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의 재팬 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피에타리 인키넨)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델라이데 오케스트라(지휘 아르보 볼메르)의 음반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번 음반 녹음은 작년 5월부터 수원시향의 상주공연장인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녹음에 참여한 사운드미러의 황병준 대표는 "수원시향이 SK 아트리움에 자리 잡은 후 여러 차례 음향판의 위치와 거리를 조정하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최선의 음향을 만들어내는 세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 결과로 이번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집은 연주와 사운드의 질이 해외에서 제작된 유명 음반들에 비해 손색이 없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향은 올해 7월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9월 오스트리아 브루크너 페스티벌과 이탈리아 메라노 페스티벌등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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