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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일보]수원시립합창단 2016 클래식·재즈·OST까지… 풍성한 음악 선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3-10 조회수 2145

클래식·재즈·OST까지… 풍성한 음악 선물

수원시립합창단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17일 윤의중 지휘자 취임연주회… 헨델 명곡·봄 가곡 등 선사          송시연 기자 shn8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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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이 2016년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 윤의중 지휘자가 제3대 예술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창단 33주년을 맞는 합창단은 그간 제1대 예술감독 이상길 지휘자와 제2대 예술감독 민인기 지휘자 등 합창음악계의 굵직한 지휘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왔다. 이어 1년간의 공백 기간을 거쳐, 지난 1월 뛰어난 음악성을 겸비하고 국내외로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 지휘자가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윤 지휘자는 지난 10년간 창원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면서 정통 클래식은 물론 가요,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합창으로 선보이며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받았다. 올해는 윤 지휘자와 합창단의 첫 하모니인 만큼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첫 무대로 오는 17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윤 지휘자의 색깔을 확인 할 수 있는 취임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작곡가 헨델(G. F. Handel)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딕시 도미누스(Dixit Dominus)’와 ‘봄’을 주제로 한 동요와 가곡, 명클래식 작품과 재즈곡 등을 합창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1부 무대는 카메라타안티콰서울과 소프라노 석현수ㆍ조윤조, 카운터테너 조요한, 테너 최상호, 바리톤 정록기 등의 솔리스트들이 함께 바로크음악의 풍요를 선사하고, 2부 무대는 쿠일오 재즈 트리오의 협연으로 이색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이어 올해의 정기연주회로 주옥같은 영화 속 음악들을 들려줄 <시네마 판타지아>(5월12일 수원SK아트리움), 국립합창단과 함께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베르디 리퀴엠>(6월23일 수원SK아트리움), 창작가곡과 창작합창곡을 만날 수 있는 <한국 가곡의 어제와 오늘>(9월29일 수원SK아트리움), 아르헨티나 탱고음악의 신비로운 매력이 함께하는 <현대합창 음악의 美>(10월25일 수원SK아트리움), 한해를 마무리할 오페라 <오페라 라보엠>(12월16ㆍ17 수원SK아트리움)이 준비돼 있다.

또 브런치 콘서트로 선보이고 있는 11시 콘서트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명곡을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놀러와>(4월21일 수원SK아트리움)와 고3 수험생들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네 꿈을 펼쳐라>(11월24일 수원SK아트리움)로 꾸며지고, 온 가족이 함께 낭만적인 여름밤의 추억을 만날 수 있는 <잔디밭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7월22일 수원야외음악당)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합창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31)250-5352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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