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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 여자의 소설' 온라인 공연 관람 후기
작성자 장지은 작성일 2020-07-09 조회수 351
'그 여자의 소설' 온라인 공연 관람 후기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직접 가서 보기 보다는 집에서 유튜브로 많이 보고 있었는데 수원시립공연단의 그여자의소설을 우연히 알게되어 보게되었습니다. 장마다 영상이 나누어져 있어 밥먹을 때마다 한두편씩 보기 편했습니다. 덕분에 한동안은 '그 여자의 소설'이 제 밥친구 였어요ㅎㅎ '그 여자의 소설' 이라니 어떤 내용일까 제목부터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공연을 보니 상상했던것보다 더 서글픈 이야기였습니다. 여성의 인권이 지금만큼 보장되어 있지 않고 그저 아이만 낳으면 된다는 사상이 만연하던 시절, 작은엄마의 이야기는 그 시절 여성들의 가슴아픈 현실을 잘 알게 해주었습니다. '나의 할머니가 저런 삶을 사셨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파왔습니다ㅠㅠ 작은할머니의 대사 중 '넌 우리처럼 살지 말고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살아'라는 말이 어떤 마음에서 나왔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그 시대를 사셨던 모든 분들이 차별과 억압 없이 지금은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공연 기획해 주신 수원시립공연단 관계자 분들 고맙습니다 :)
  • artsuwon 2021-02-18

    안녕하세요 수원시립공연단입니다. '그 여자의 소설'이 식사를 하실 때 즐거움이 되셨다 하니 저희도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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