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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신문]수원시립공연단 신동화 단원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사람되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09 조회수 130

 

수원시립공연단 신동화 단원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사람되길”

2015년 공연단 창단 멤버…“5년 동안 열심히 달려왔다”
무용 전공→무예24기 안무 구성→작년부터 연기 도전
“장용휘 예술감독 권유로 연기 꿈꿔…새로운 도전”

수원시립공연단 신동화 상임단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단원 브이로그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 그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사진=신연경 기자)
▲ 수원시립공연단 신동화 상임단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단원 브이로그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 그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사진=신연경 기자)

 

“수원시립공연단에서의 지난 5년 동안 정말 열심히 살았고, 무대가 좋았습니다. 꿈이 있다면 무대에 있을 때 가장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수원시립공연단(예술감독 장용휘)이 브이로그를 통해 무대를 기다리는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 가운데 진행을 맡은 신동화 상임단원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신동화 상임단원은 2015년 7월 13일 수원시립공연단의 창단을 함께 했다. 원래 무용전공인 그는 장용휘 예술감독의 권유로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신동화 상임단원은 “무용을 전공해서 무예24기 상설공연에서 검무도 하고 재작년에는 무예타 공연 전체 안무를 맡기도 했다”며 “어느 순간 춤이 하나도 없이 연기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장용휘 감독께서 ‘진지하게 연기를 시작해보는 게 좋겠다’고 하셔서 새롭게 도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스스로 표현하기에 그동안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는 그는 이번 브이로그 촬영을 계기로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시립공연단의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신 단원은 “영상을 올리며 ‘공연단의 공연을 매년 보러오시는 분들이 있구나’하고 느꼈다. 다음 공연이 기대된다는 말씀을 해주시니까 ‘우리가 더 열심히해야하는 이유가 있구나’, ‘우리 잘하고 있구나’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수원시립공연단 신동화 상임단원은 지난 8월 24일 극단원 브이로그를 통해 공연의 캐스팅부터 연습과정까지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수원시립공연단 유튜브 영상 캡처)
▲ 수원시립공연단 신동화 상임단원은 지난 8월 24일 극단원 브이로그를 통해 공연의 캐스팅부터 연습과정까지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수원시립공연단 유튜브 영상 캡처)

 

지난 8월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수원시립공연단 슼펙타클(scpc) TV 극단원 브이로그 역시 신동화 상임단원에게는 새로운 시도였다. 영상 촬영 소식을 듣고 호기심을 갖고 자원한 그는 다행히 기회를 얻게 됐다.

 

신동화 상임단원은 “선배님들이 계시니까 조심스럽게 자원했는데 다행히 내게 기회가 왔다. 유튜브 촬영을 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너무 어색하고 불안했는데 하다보니까 재미있었다”며 “처음엔 엄살을 피웠는데 주변에서 ‘너 못한다더니 잘하더라’라고 호응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가 브이로그를 봤다면서 친구들에게 자랑한다고 연락이 왔다. 조카의 이야기를 듣고나니 뿌듯하고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번 브이로그 영상은 9월로 예정돼 있었던 공연 ‘열두명의 성난 사람들’ 캐스팅부터 무대에 오르기 바로 직전 단원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정이 취소되면서 무대에 오르는 모습은 아쉽게도 볼 수 없게 됐다.

 

끝으로 신동화 단원은 “이번 브이로그에는 아쉽게도 커텐 뒤 무대에 오르기 전 모습을 담지 못하겠지만 다른 공연을 통해서라도 꼭 보여드리고 싶다. 관심 가져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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